불법대부 명함형 전단 배포 중점단속 실시
입력 : 2016-05-26 10:09:15
수정 : 2016-05-26 10:09:15
수정 : 2016-05-26 10:09:15
파주시가 불법대부를 조장하는 명함형 전단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섰다.
매일 배포되는 불법대부 명함형 전단으로 인해 소상인 등은 불법행위로 인한 불안과 함께 쓰레기로 인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으며 파주시와 경찰서에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지속적으로 중점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찰서와 함께 불법대부 명함형 전단 배포자를 검거하기 위하여 수차례에 걸쳐 매복근무 등 불시 특별 검거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형사고발 3건, 수사의뢰 2건, 전화번호 차단 102종이 조치됐으며 관·경 특별 검거단속 중 대부업 전단 배포자 1명을 검거해 즉결심판 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불법대부 명함형 전단 배포행위는 전국적으로 성행하고 있으며, 기동성이 뛰어난 고출력 오토바이를 이용하여 배포하고 있기 때문에 검거가 어려워 불법행위 단속의 사각지대에 놓인 상황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불법대부 명함형 전단 배포행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근절될 때까지 경찰서와 합동으로 불시 검거단속 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