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사랑합니다... 나쁜운전 추방”

아이를 사랑하는 모임 ‘교통·환경캠페인’ 가두 행진

입력 : 2016-05-18 21:38:43
수정 : 2016-05-18 21:38:43










금촌지역의 ‘아이를 사랑하는 모임(아사모)’의 어린이집 원생들이 교통캠페인 가두행진을 벌이며 어른들에게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과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사랑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17일 9개 어린이집 아사모 한양수 회장을 비롯한 나성민 시의원, 500여명의 원생들과 원장 교사, 경찰 등 60명은 포돌이 포순이와 함께 금촌2동사무소 앞에서 출발(새금초교~중앙로~로데오거리~금릉역)해 현수막 및 피켓을 들고 약 3km를 행진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안전교육의 일환으로 거리를 걸으며 교통안전과 교사·부모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각종 문구의 표지판과 현수막을 통해 어린이와 어른들에게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예방하는 체험 교육을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 행사를 위해 파주경찰서에서 경찰의 마스코트인 포돌이와 포순이 경찰관, 녹색어머니회(회장 이상월)의 협조로 아무런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마무리 됐다.

한양수 회장은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보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어른들이 모범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어린이·교사·부모 서로가 사랑하는 마음을 되세기는 가족사랑 캠페인”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를 사랑하는 모임은 파주지역의 9개 어린이집(회장 오즈의성 원장 한양수) 모아키즈 플러스, 무지개, 시립가람, 시립금촌, 서린, 신안벧엘, 해달별, 홍익키즈킹덤)에서는 매년 어린이축구대회와 각종 캠페인, 산타잔치, 졸업여행, 교사교육 및 다양한 연합행사를 치루고 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