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라이온스클럽, 남궁 찬임 신임회장 취임

“성실과 열정으로 참봉사”로 봉사에 매진

입력 : 2016-04-20 09:59:30
수정 : 2016-04-20 09:59:30




파주미소라이온스클럽 제3대 회장에 남궁 찬임 제1부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8일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오은경 이임회장을 비롯 남궁 찬임 신임회장, 김동규 경기도의원, 서재원 총재, 이효숙 2016-2017 당선총재, 라이온, 내외빈,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파주미소라이온스클럽 창립 제2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오은경 이임회장은 “‘기쁨을 나누면 배가되고 슬픔을 나누면 반이된다’는 말이 있듯 조금씩 봉사의 금자탑을 쌓아 나간다면 그보다 더 좋은 업적은 없을 것”이라며 “급변하는 시대상황에 부응하는 라이온으로서 다같이 봉사의 앞길을 밝혀주는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궁 찬임 신임회장은 “‘성실과 열정으로 참봉사’라는 슬로건으로 임기동안 지역사회와 클럽을 위해 열심히 매진할 것을 다짐하며, 아직도 소외받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다”라며 “미소클럽은 더욱더 확고한 이념으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된 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길 희망한다”고 취임일성을 밝혔다.

또한 “이들에게 정성과 도움의 손길이 끊이지 않도록 지원을 약속하며 특히, 오늘 참봉사를 실천하고자 신입회으로 입회한 박명희, 김태숙, 김봉순, 김보섭L에게 훌륭한 봉사인으로 뿌리 내리시기를 기대하며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미소클럽은 2014년 3월 31일 헌장의 밤을 갖고  탄현면에 소재한 ‘새꿈터’ 지적장애시설을 봉사활동의 장소로 정하고 지난 2년동안  500여만 원 상당의 물품 지원 및 노력봉사를 통해 이들과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행사에서는 클럽발전을 위해 공로가 있는 회원들에게 국제협회장상, 지구총재상, 클럽회장상이 수여됐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