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대동리 간 연결도로 개통...통일동산 주변 대규모 개발 사업 탄력

이재홍 시장 "탄현면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입력 : 2016-04-15 19:30:00
수정 : 2016-04-15 19:30:00







자유로에서 대동리로 이어지는 접속도로 개통으로 주말과 공휴일에 집중됐던 통일동산 일원 교통체증과 더불어 탄현 맛고을 방문객의 불편이 해소된다.

이재홍 시장은 15일 오전 10시 탄현면 대동리 자유로 연결도로 개통 현장을 방문해 사업 준공을 격려하고 지역주민들과 직접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유로-대동리 간 연결도로 개설은 민선6기 파주희망발전계획 역점시책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탄현면 대동리에 추가 진입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성동IC~성동사거리 구간의 교통체증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차량이 집중되는 주말 맛고을을 찾는 방문객들의 불편이 완전히 해소 될 것으로 보이며, 통일동산 관광특구 지정 및 파주 장단콩 웰빙마루 조성사업 등 주변 대규모 개발 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이재홍 시장은 “탄현면 대동리, 성동리 주민숙원사업인 자유로 연결도로 개통으로 인해 성동IC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탄현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현장속으로’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맛고을 일대 상가는 농번기나 공휴일이면 이 지역 주민들과의 분쟁도 종종 생겨 몸살을 앓아 오고 있었으나 연결도로 개통에 따라 지역주민, 맛고을 상인간 불편도 사라질 전망이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