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서장 김승룡)와 LG 3사간 업무설명회 및 간담회가 12일 파주소방서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간담회에서는 관,민 상호간 업무를 이해하고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 태세 확립을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서 김승룡 서장을 비롯한 LGD, LG화학, LG이노텍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업무현황 상호보고 및 토론회를 실시했다.
 
행사를 주관한 파주소방서 김승룡 서장은 인사말에서 “파주소방서와 국가 주요산업인 LG 3사간 상호 업무에 대한 이해를 촉진해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선제적 예방시스템을 구축하고, 재난에 대한 빈틈없는 대비태세 및 정예화 된 대응역량을 확립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현장에 대한 위험요소 사전인지로 재난대응시 안전한 현장 활동이 가능한 정보를 얻게 됐으며 신속한 출동으로 적극적 재난 대응태세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소방서는 이번 LG 3사와의 간담회를 계기로 향후 관내 산업단지에 대해 재난예방 및 대응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파주시민에 대한 심폐소생술 확대 보급과 외국인 근로자 인명피해 방지 안전관리 특수시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