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18주년 기념식 개최
거리캠페인, 소풍,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풍성
입력 : 2016-04-03 20:06:24
수정 : 2016-04-03 20:06:24
수정 : 2016-04-03 20:06:24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학수)은 4월 한달간 개관 18주년 기념 및 장애인의 날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 시작으로 4월 4일부터 15일까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가가호호 거리캠페인’을 전개한다. 파주시 지역주민 및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물을 전달하고 지역사회 장애인에 대한 관심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9일에는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장애인,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역주민 300명을 초청해 ‘개관 18주년 기념식’을 연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18주년 기념영상 상영과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장애인식개선 표어 및 ‘함께 소풍가는 날’ 사진 공모전 우수작 시상,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념식 당일 오전에는 ‘함께 소풍가는 날’을 주제로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200명이 함께 파주시내 관광지로 봄 소풍을 다녀올 계획이다.
3가지 테마 관광지로 나눠 농촌마을과 유럽마을 체험, 역사문화를 탐방하며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즐기고 소풍지에서 촬영한 사진을 실시간으로 접수받아 우수작을 시상할 계획이다.
21일에는 새얼학교 다목적실에서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제99회 오늘같은날’을 개최해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눈과 귀에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