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꿈이 실현되는 아이들을 위한 학부모 모임' 박정 후보 지지

입력 : 2016-04-02 16:52:25
수정 : 2016-04-02 16:52:25







'꿈이 실현되는 아이들을 위한 학부모 모임' 100여명의 학부모들은 "우리는 그 어떤 특정 정당만을 지지하지 않는다. 다만 파주를 위해 제대로 일 해 줄 수 있는 진정한 일꾼을 지지할 뿐이다.

박정 후보가 '파주지역 교육의 질과 문화수준을 향상시켜 달라'는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 준다면  4.13 선거에서 적극 지지할 것을 약속한다“라며 성명서를 전달했다.

'꿈이 실현되는 아이들을 위한 학부모' 회원 200여명이 4월 2일 오전 11시, 문산 버스터미널에서 있었던 박정 더민주당 후보(을 지역) 거리유세에서 위 사항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를 박정 후보에게 전달했다.

이들 회원들은 또 "제대로 된 국회의원을 선출해 지역발전을 이루고 시민의 안녕과  평화를 만들어 갈 발판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시민으로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학부모로서 정정당당한 선거와 우리의 바람을 박정 후보에게 알리고자 성명서를 발표한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동학대 방지대책과 아동피해 전문 담당 기관과 24시간 응급실 갖춘 아동건강 전문병원 유치' '교육시설 확충 및 국제중과 특성화고 설립' '자전거와 전도보드, 농구, 드론을 날릴 수 있는 아이들만의 놀이공원 조성' '어린이 문화센터 설립과 지적발달 돕는 어린이 전용 도서관과 직업체험 시설 설립' 등 4가지를 요구했다.

회원들은 성명서를 발표한 뒤 문산터미널부터 문산역까지 거리행진을 하며 박정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시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

다음은 <성명서> 원문이다.

우리는 지금 지역의 미래 4년을 맡길 대표를 뽑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다. 이번 선거야 말로 제대로 된 국회의원을 선출해서 우리 지역의 발전을 이루고, 파주시민의 안녕과 평화를 만들어 갈 발판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이에 파주시민으로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학부모로서 정정당당한 선거와 우리의 바람을 박정 후보에게 알리고자 성명서를 발표한다.

하나, 우리는 아이들이 안전한 행복 도시를 바라며, 이에 아동 학대를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을 요구한다.

아동 피해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아동전문기관과 아동의 건강을 전담하는 24시간 응급실이 있는 아동 전문병원 유치가 매우 절실함을 알린다.
 
둘, 우리는 아이들이 미래를 꿈꾸는 행복 도시를 바라며, 이에 교육시설 확충을 요구한다. 경쟁력 있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중학교와 특성화고교의 설립이 절실함을 알린다.

셋, 우리는 아이들이 건강한 행복 도시를 바라며, 이에 아동 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장소 제공을 요구한다.
    
자전거와 전동 보드를 타고, 농구를 하고, 드론을 날릴 수 있는 아이들만의 놀이 공원이 매우 필요함을 알린다.
     
넷, 우리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행복 도시를 바라며, 이에 문화시설 확충을 요구한다.
     
아이들의 창의성과 인지 발달을 도와 줄 수 있는 어린이 문화센터 설립과 아이들의 지적발달을 돕는 어린이 전용 도서관과 직업 체험 시설 설립이 무엇보다 필요함을 알린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행복도시를 위해, 우리는 우리의 바람이 받아 들여 질 때 까지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우리는 그 어떠한 특정 정당만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 파주를 위해 제대로 일을 해 주실 진정한 일꾼을 지지할 뿐입니다.

박정 후보께서 파주지역 교육의 질과 문화의 수준을 향상 시켜달라는 우리의 요구를 받아들여 주신다면 4.13선거에서 적극적으로 지지해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성명서를 전달합니다.
                           
꿈이 실현되는 아이들을 위한 학부모 일동
2016년 4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