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숙, 제14대 국제라이온스협회 345-H지구 총재 당선
지구 헌장 13년 역사상 최초 여성 총재 탄생
수정 : 2016-03-30 21:33:16
파주백일홍라이온스클럽 이효숙 라이온이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2016-2017 차기 총재에 선출됐다.
28일 양주시에 위치한 경기지방섬유지원센타에서 개최된 이번 대의원 대회에서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제14대 지구총재 및 제1,2부총재’를 선출했다.
이에 따라 차기 총재에는 이효숙L(파주백일홍라이온스클럽, 가운데), 제1부총재에 임상철L(의정부중앙라이온스클럽), 제2부총재에 이재일L(고양학사라이온스클럽)이 각각 선출됐다.
이 자리에는 서재원 총재를 비롯해 354복합지구 최창환 의장과 역대 총재 등 대의원 300여명이 참석해 차기총재 및 부총재 선출을 축제 분위기속에서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에 앞서 서재원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해를 거듭할수록 우리 354―H지구는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왔다”고 강조하며 “이같은 발전은 여기에 모인 대의원들의 뜨거운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차기 2016―2017 신임 총재와 1,2부 부총재 선출을 위해 열정적인 참석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단독으로 입후해 차기 총재로 선출된 이효숙L(파주 백일홍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6년간 클럽의 임원과 지구임원을 역임하며 지역과 지구봉사를 하고 라이온의 기본에 충실하려 노력해 왔으며 더 큰 세계속에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여성의 신분으로 힘들고 어려운 총재의 길을 결단하게 됐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2016―2017 차기의 임기는 ‘소중한 인연, 아름다운 배려’를 주제로 국제라이온스협회 창립 100주년 봉사사업과 지구 중점사업에 만전을 기해 지구의 발전은 물론 국제협회 발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효숙 2016-2017 차기 신임총재는 0000년도에 파주 백일홍라이스클럽에 입회해 주요 임원을 거치며 봉사활동에 열정을 바쳤다. 이어 00대 클럽회장, 지대위원장, 지역부총재, 지구임원, 제1부총재 등을 역임하고 이날 대의원 대회 투표에서 단독으로 입후해 차기 총재로 선출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13년의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총재가 탄생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