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사랑 POP운동 “건축공사장 안전·청결 운동”으로 확산

입력 : 2016-03-25 21:03:44
수정 : 2016-03-25 21:03:44

파주사랑 POP 운동이 건축공사장까지 확대되며 주요도로변 중대형 공사장을 중심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실시된다. 

이 운동은 현재 주요 시가지 청소와 공공체육시설, 문화재 청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범시민 참여운동으로 확산됐으며 이를 건축분야 공사장까지 확대한 것이다.

24일 파주시에 따르면, 건축공사장은 항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특히 주변 정리·정돈이 미흡한 현장은 더욱더 사고 위험성이 높은 실정이다.

이에 시는 시민의 안전과 통행을 불편하게 하는 인도에 방치된 건축자재 정리는 물론, 주변 도로변에 산재된 쓰레기를 집중수거 하는 안전·청결 활동을 통해 건축공사장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건축 업무에 종사하는 건축사, 현장 관계자, 건축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취약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 환경정비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파주사랑 POP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된 행사는 이날 이른 아침 (교하)목동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공사장 주변을 중심으로 현장관계자, 건축사협회 회원 및 건축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청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