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서장 조용성)는 3월 8일 문발동 소재 아파트에서 시정되지 않은 차량 문을 열고 차량 및 신용카드를 절취, 절취한 신용카드를 부정사용한 피의자 A씨(남,21세)를 구속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파주 일대에서 ‘15년 12월부터 ’16년 2월경 까지 모두 21회에 걸쳐 670만 원 가량의 현금, 상품권 등과 차량을 절취해 왔다.
   
특히, 지난 ‘16년 2월초에는 차량을 절취 후 도주하면서 차량 3대를 차례로 충격하고 견적 약 400만 원 상당의 재산상 피해를 입히기도 했다.
 
경찰은 여러 건의 범행당시 확보된 CCTV상에 피의자가 모자달린 군복상의를 착용점과 범행 후 편의점과 김밥 집을 이용한다는 사실을 확인, 편의점 주변 등을 2개월간에 걸쳐 탐문 및 잠복 끝에 검거했다.

피의자는 소년원 출소 후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으며,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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