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署, 초중고 생활인권부장 교사와 합동 협의회 개최
입력 : 2016-03-11 18:57:35
수정 : 2016-03-11 18:57:35
수정 : 2016-03-11 18:57:35
파주경찰서(서장 조용성)는 10일 파주경찰서 강당에서 신학기 초, 警-學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선제적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위해 조용성 서장, 여성청소년과 학교전담경찰관을 비롯한 학교폭력 담당 장학사, 파주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생활인권부장 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기 초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논의하고 등·하굣길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경찰관 배치, 학교전담경찰관의 지속적인 범죄예방강의 실시, 학교주변의 유해환경 및 우범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 등 효율적인 학교폭력 예방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각 학교별 학교전담경찰관(SPO)의 활동 사항을 소개하고, 학부모폴리스·명예경찰소년단 구성 협조, 학교폭력 유형별 맞춤형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학교폭력 공동대응을 위한 상호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조용성 서장은 “4대 사회악 중 하나인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서 경찰과 학교가 상호 긴밀히 협력하고 선제적 대응을 통해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파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면서 학교 측에도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당부했다.
앞으로도 파주경찰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하여 초등학교 등교시간에 근무복 경찰관을 집중 배치하고 학교전담경찰관(SPO)의 활동을 확대하는 한편, 피해 신고·상담부터 사건처리 절차를 신속·체계화해 학교폭력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 학생의 회복에도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