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파주시행복장학회 제3차 이사회는 파주스타디움 내 회의실에서 19일 파주시행복장학회 3대 이사장으로 황용순 이사장을 선출했다.

이용근 이사장, 최흥식, 최유각, 장동문, 전순관 이사의 임기만료 퇴임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황용순, 고병헌, 구광남, 신성섭, 이한주 이사를 새로 선임하고 황용순 이사가 새로 선임됐으며, 한길룡, 김영숙, 권동섭 이사는 연임됐다.

새로 선출된 황용순 이사장은 단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부터 현재까지 신도산업(주)를 이끌어 왔으며, 파주시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황용순 이사장은 “앞으로 파주시 인재양성과 행복장학회의 활성화를 위해 장학회 이사회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용근 전 이사장은 2014년 8월 취임해 지난 1년 6개월간 행복장학회 발전에 발판이 돼 2014년 75명과 2015년 81명의 장학생을 배출, 2억3천3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이사회에 새로 선임된 이사와 이사장은 파주교육지원청의 허가를 받아 정식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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