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홍종석 파주시 해병대전우회 10대 지회장 취임
입력 : 2013-08-26 20:15:57
수정 : 2013-08-26 20:15:57
수정 : 2013-08-26 20:15:57
해병대전우회 파주시지회 제10대 회장에 홍종석(382기) 전 교하분회장이 취임했다.
8월 23일 이·취임식이 열린 자리에는 전우회원 200여 명을 비롯한 이인재 파주시장, 김수일 경기도연합회장, 신규옥 운정3동장, 정영준 재향군인회장, 윤명진 농업경영인회장, 황규영 신교하농협장, 손배찬 운정3동 체육회장, 박재원 해병1기, 김용선 운영위원장, 시·군 지회장 등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홍종석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첫째는 굳건한 단결력이요, 둘째는 왕성한 활동력이요, 셋째는 진실한 민족성”이라면서 아놀드 토인비 박사의 말을 인용해 “재임기간 중 세 가지를 명심하고 파주지회가 우수한 전우회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취임일성이다.
홍회장은 또 “내일의 꿈과 비젼을 펼쳐나가는 것이 해병대 전우회의 역할이며, 유명한 사람이 되기보다는 유익한 사람이 되려는 숭고한 해병정신이 사회전체에 퍼져나가기를 바란다”며 밝은 미래를 창조해 나갈 수 있도록 역대회장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임하는 김병수 회장은 신임회장을 도와 더욱더 발전하는 파주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행사에 앞서 파주시 전우회 활동이 담긴 동영상 시청과 축하공연 등 공로패, 표창을 전달했다.
한편 파주시해병전우회는 1990년 금촌전우회 발대식과 동시에 23여 년간 수해복구, 수중정화, 재난구조, 장애우돕기 등 지역사회 자원봉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