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핵도발로 중단됐던 임진강변 생태탐방 재개

입력 : 2016-01-22 18:23:05
수정 : 2016-01-22 18:23:05

지난 6일 북한의 4차 핵 실험이후 일시 중단됐던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트레킹이 재개 됐다.

파주시에 따르면 임진강변 생태탐방로인 임진각관광지~통일대교~임진나루~율곡습지공원까지 L=9.1km 구간의 생태탐방로가 군부대의 협조로 재개됐다.

월?화요일이 휴무인 관계로 실제 탐방로 관람은 1월 27일(수)부터 가능하다.

탐방로 운영은 임진각 관광지에서 평일(월?화휴무)에는 1일전 예약해 오후 1시30분에, 토?일요일은 당일 접수해 10시부터 탐방을 할 수 있게 된다.

한 시민은 “친구들과 45년만에 깨어난 비경을 탐방하기 위해 수십명이 계획을 세웠으나 탐방로 중단으로 취소가 돼 아쉬움이 많았다”며 “ 개방이 재개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홍 시장은 “임진강변 생태탐방로가 개방되자 마자 중단돼 걱정이 많았는데 재개돼 기쁘고, 도라전망대와 제3땅굴 등 안보관광도 조속한 시일내에 재개 될 수 있도록 군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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