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정 예비후보, ‘The 5대 파주 구상’의

첫 번째 정책아젠다 ‘더 똑똑한 파주’ 핵심공약 발표

입력 : 2016-01-17 21:10:02
수정 : 2016-01-17 21:10:02


▲ ‘의료관광+K뷰티 복합센터’ 조감도 


지난 4일 파주 발전을 위한 ‘The 5대 파주 구상’을 선보인 더불어민주당 박정 국회의원 예비후보(파주을)는 17일 ‘5대 파주 구상’의 첫 번째 정책아젠다인 ‘더 똑똑한 파주’ 실현을 위한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파주는 지난 60여 년간 접경지대로서 국가안보상의 이유로 발전기회를 희생해왔다”며, “파주의 새로운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더 똑똑한 파주’를 구상했고, 이의 실현을 위해 ▲미군 반환공여지 무상양여 특별법 제정 ▲500만평 장단국제평화공단 조성 ▲페라리월드 부지에 최첨단 ‘의료관광 K뷰티 복합센터’ 유치 등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웠다”고 말했다.
 
파주에는 캠프 에드워드, 캠프 자이언트, 캠프 게리오웬 등의 미군 반환공여지가 있지만, 이 중 캠프 에드워드의 부지 일부분만 파주시가 163억 원을 4년간 분납하는 조건으로 매입해 폴리텍 대학을 유치한 상태이고, 나머지 반환공여지는 열악한 시 재정으로 인해 매입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박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이 되면 반드시 ‘미군 반환공여지 무상양여 특별법’을 관철시켜 시 재정을 건실하게 하고, 월롱 캠프 에드워드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의 대학교, 문산 캠프 자이언트에 종합병원 등을 유치해 북파주 지역의 교육과 의료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박 예비후보는 “파주 장단면에 500만평 규모의 국제평화공단을 조성하고, 미국과 중국, 일본 등지의 글로벌기업 투자를 유치해 동북아 경제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발전시키겠다. 장단국제평화공단은 양질의 지역 일자리와 세수를 창출하고,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완화할 수 있는 완충지대 역할까지 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예비후보는 “파주읍 백석리 페라리월드 부지에 최첨단 ‘의료관광+K뷰티 복합센터’를 유치해, 파주를 의료관광과 新한류 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존스홉킨스대학병원을 유치한 싱가포르와 하버드 메디컬스쿨을 유치한 두바이 사례 등을 벤치마킹하고, 높은 경쟁력을 지닌 한국 미용산업을 접목해 ‘의료관광+K뷰티 복합센터’를 헬스케어산업의 허브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통일경제특별시로 향하는데 필요한 입법활동과 예산확보로 파주 자존심을 세우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박 예비후보는 다음 주 중으로 ‘The 5대 파주 구상’ 의 두 번째 정책아젠다인 ‘더 부러운 파주’의 핵심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