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핵무기 없는 통일을 원합니다”
민주평통 자문회의, ‘북핵실험 규탄 1인 릴레이’
입력 : 2016-01-12 20:29:04
수정 : 2016-01-12 20:29:04
수정 : 2016-01-12 20:29:04
▲ 1인 피켓 릴레이에 참여한 김경선<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협의회장 김경선)는 12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12시간 동안 금촌역 광장 등을 포함한 금촌사거리 일대에서 북한의 핵 실험을 규탄하는 자문위원 1인 피켓 릴레이를 실시했다.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1인 피켓 릴레이에는 영하 10도 안밖의 추운 날씨에도 김경선 협의회장을 비롯 김동규 경기도의원, 안명규 시의원 등 20여명이 돌아가며 규탄 릴레이에 참여했다.
‘북핵실험 규탄 1인 릴레이’는 지난 1월 6일 발생한 북한의 제4차 핵 실험을 규탄하고 우리 사회의 통일의지를 다시 한번 결집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는 대통령에게 통일ㆍ대북정책에 대해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것을 주요 임무로 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우리 사회 오피니언 리더로서 통일의지를 다지고 직접 행동에 나선다는 데 의미가 있다.
김경선 시 협의회장은 “나라가 어려울 때일수록 국민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정승모 기자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