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윤후덕 국회의원

“가족 중심 행복도시 파주”를 만들겠습니다.

입력 : 2016-01-05 20:57:12
수정 : 2016-01-05 20:57:12




존경하는 파주 시민 여러분!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 바라는 우리의 소망은 소박합니다. 파주의 집에서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직장에 빠르고 편하게 다니고 싶습니다. 파주에 있는 초·중·고등학교에서 자녀를 안심하고 교육시키고 싶습니다. 파주에서 여가시간에 문화생활을 누리고 싶습니다. 더 이상 이사 가지 않고 정착하고 싶습니다.

“가족 중심 행복도시 파주”를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파주 시민 여러분! 가족 중심 행복도시 파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4가지 문제가 개선돼야 합니다. 교통·교육문제가 개선돼야 하고,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누리며,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잘 살아야 합니다.

① 이 희망을 이루기 위해 먼저 교통문제가 개선돼야 합니다.
파주의 국회의원으로서 제1의 소명은 운정신도시의 교통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그 중심은 단연 GTX와 지하철3호선 파주연장입니다.


GTX 파주연장은 현재 기재부에서 민자적격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좋은 결과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하철3호선 파주연장은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시키려는 노력이 상당히 진통을 겪었지만, 최근 국토부 장관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습니다.


당초 예정보다 2년 2개월 앞당겨 개통된 야당역은 단순한 역 기능을 넘어 자연부락과 신도시를 잇는 균형·상생발전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버스운행 개선은 현재 ‘따복버스’ 2개 노선이 교하와 탄현면에서 운행 중이며, 좀 더 개선된 방안을 파주시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해를 맞아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덕양∼용미간 78번 도로 확포장이 완료됐고, 조리∼광탄 56번 도로의 상습정체 구간은 지난 해 말 새 도로로 완전 개통됐습니다.

② 둘째, 교육여건이 개선되어야 합니다.
파주는 광탄고 기숙사 건립, 운정고 자율형공립고 지정 등 꾸준히 교육여건이 개선돼 왔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한국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 유치에 성공해 파주는 점차 명품교육도시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운정신도시 지역의 학생수가 늘어남에 따라 교실 수가 부족한 실정입니다. 시도의원과 함께 한빛초, 운정초, 해솔초, 한가람초, 한빛중 교실증축 및 연와중 신설 등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힘썼습니다. 초등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가온초 등 지역구 안에 있는 모든 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교통지도 활동을 벌였습니다.

③ 셋째, 여가시간에 문화생활을 누리고 살아야 합니다.
파주는 출퇴근에서 줄인 시간을 다양한 문화체육활동으로 활용 가능한 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운정건강공원에 한울도서관 건립 예산(향후 70억원 투자)을 확보했으며, 행정자치부 장관 특별교부금 7억원을 받아 교하체육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설치, 족구장 및 테니스장 보수를 마쳤습니다.


시·도의원들과 협력해 운정 다목적체육관 건립예산을 확보했으며,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 예산 5억원도 확보하였습니다. 탄현면에는 무대공연종합아트센터를 유치했습니다.

④ 넷째, 도시와 농촌이 균형 있게 발전해야 합니다.
파주는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잘 살아야 합니다. 상생·균형 발전이 있어야 많은 시민들이 고루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교하동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파주 열병합발전소 굴뚝외관이 개선될 예정입니다.


조리 봉일천5리와 광탄 용미1리에는 도시가스가 연결되었습니다. 탄현 성동리 일대 한강변 경작지 농민들은 자유롭게 민통선 통문을 출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파주 시민 여러분! 파주 발전은 앞으로도 계속 돼야 합니다. 그 길에 저 윤후덕이 함께 하겠습니다. 힘이 되어 주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파주 시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