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공단, 종합경영실적 보고회 개최

입력 : 2015-12-24 19:08:57
수정 : 2015-12-24 19:08:57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우영)은 21일 그간의 추진실적을 분석하고 2016년 공단 경영방향 모색을 위한 2015년 종합실적분석 및 2016년 경영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보고회는 고객만족, 재난안전, 정부3.0 부문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경영의 효율화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시민 만족도 제고 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추진성과로는 노사합의를 통해 10여 년간 지속적으로 문제되어 온 통상임금 소송을 해결했으며, 임금피크제 도입을 통해 노사관계 선진화 및 경영의 효율화를 도모했다.

또한 CCM(소비자중심경영)체제를 도입해 임직원이 함께 고객만족경영을 펼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지난 12월 18일에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고객모니터단을 구성하여 파주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플루트 앙상블 등 다양한 기획공연으로 파주시 문화저변 확대를 꾀했으며, 공영주차장 일요일(공휴일 포함) 무료개방으로 직원들의 장기간 근로시간을 줄이고, 파주시민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임직원의 청렴의식 제고와 투명한 공단 운영을 위해 청렴 릴레이 편지를 실시했으며,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연탄배달 봉사활동, 임진각 관광지 클린데이 운영, 지역 특산품 구매하기 운동 등을 전개했다.

아울러 사회적 약자인 고령자와 취업난 해소를 위한 청년 채용에도 적극 나서는 등 기술직(전기, 기계 등) 자원을 통해 시설물의 자체 수리로 연간 3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하기도 했다.

특히 시민과 소통·공유·협력·개방의 정부3.0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정부3.0 시책을 펼쳐 고객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청취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고객이 쉽게 스마트폰을 활용해 의견을 공단에 제시할 수 있게 했고, 생활쓰레기 바르게 버리는 방법을 지역상가와 아파트를 직접 방문해 알려주는 캠페인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임우영 이사장은 “올해는 공단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2016년에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활력이 넘치는 공단이 되어 대외적으로 신뢰받고 사랑받는 공단이 되도록 전 임직원이 하나 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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