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중앙도서관, 책벌레 독서마라톤 우수 기록장 전시회, ‘명예의 전당’ 열려
수정 : 2015-12-13 14:46:14
책벌레 독서마라톤!, 파주시를 대표하는 책읽기 프로그램이다.
위 중앙도서관 책벌레독서마라톤이 파주시민 1만 6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책읽는 파주를 위해 경주한 끝에 지난 12월 4일 파주시장상 등 우수 기록장 93점 선정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이와 더불어 파주시중앙도서관은 수상자의 명예를 높이고 향후 독서마라톤 참여자에게 독후감상문 작성방향을 제시하고자 독서마라톤 우수 기록장 전시회 ‘명예의 전당’을 추가 운영해 시민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12월 5일 금촌도서관에서 개최된 ‘명예의 전당’ 은 우수 기록장 91점을 전시, 당일 행사에 500명 이상이 전시회 현장을 방문한 가운데 수상자들은 가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예비 독서마라톤 참여자들은 전시된 기록장을 감상하고 자신의 기록장으로 독서상담을 받으며 내년에 명예의 전당에 설 각오를 다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완주자는 “여러 사람들이 열심히 쓴 독서기록장을 내 것과 비교하며 더 성장한 시간이 된 것 같다”고 하며, “독서 마라토너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올해 독서마라톤 대회와 연계한 독후감상문 작성교육인 ‘독서느낌표’와 ‘라스트 스퍼트’ 등 독서마라톤 前後 시기별 특성을 고려한 독서마라톤 연계프로그램을 기획, 치밀하게 독서마라톤 대회를 준비해 많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앙도서관(관장 박노성)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독서마라톤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타시와 차별화된 파주시만의 참신하고 내실있는 독서진흥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 나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