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재해보험 농업경영안정에 크게 기여
‘지난해 태풍피해 82농가 2억여 원 혜택’
입력 : 2013-08-21 18:25:35
수정 : 2013-08-21 18:25:35
수정 : 2013-08-21 18:25:35
지난 2012년도에 쌀, 과수 등 322농가가 농작물자연재해보험에 가입해 태풍피해 등으로 벼 64농가 등 총 82농가가 보험금 2억여 원의 자연재해보험금을 지급받았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올해에도 농작물재해보험가입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7월 말까지 237호 농가가 가입했으며,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해 재해보험가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하반기에 가입할 수 있는 농작물로는 가을 감자, 양파, 마늘, 복숭아, 포도, 농업용 시설물 등이며 각 품목별 가입 기간은 가을감자(9.2~ 10.11), 가을 양파(11.18~12.6), 마늘(10.7~11.29), 복숭아, 포도(10.1~12.6), 농업용 시설물(11.18~12.6)이다.
농작물재해보험제도는 태풍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 대해서 피해액의 일정액을 보상해 주는 제도로 정부에서 가입비 중의 80%를 지원해 농업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제도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재해로 인한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등 안정적인 농업 재생산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모든 농가가 농작물재해보험을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