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석보다 더 좋은 객석!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의 감동, 스크린으로 만나다

입력 : 2015-11-16 17:40:57
수정 : 2015-11-16 17:40:57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우영)이 예술의전당에서 전국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싹 온 스크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이란 『예술의전당 공연 영상화사업』으로 서울 예술의 전당 우수 공연을 영상화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온 국민이 함께 보고 즐기며, 지역 문화의 격차를 좁히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이번에 상영되는 ‘호두까기 인형’은 국립발레단과, 코리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전좌석 매진을 기록한 작품을 영상화 한 것이다.
   
VIP석에서도 볼 수 없는 발레리나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10대 이상의 카메라 앵글로 만들어 낸 현장감 있는 화면, 5.1채널 서라운드 음향을 적용해 일반 공연 실황과는 차원이 다른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시민회관 스크린 속에 가득 담아 낼 예정이다.
   
시설관리공단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시민이 문화를 즐기는 시간이 우리가 일하는 시간이다’ 라는 신념을 갖고, 앞으로 다양한 문화공연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호두까기 인형’은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11월 29(일) 오후 2시 상영 예정이며 전석(324석)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