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이제 그만 “비폭력 친우정 리더캠프”

입력 : 2013-08-16 19:08:24
수정 : 2013-08-16 19:08:24

파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 “비폭력 친우정 리더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파주시차세대위원회와 학교장 추천학생, 학교폭력의 가해·피해 경험이 있는 청소년 52명과 지도자 15명 등 총 67명이 참여해 학교폭력 당사자인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학교폭력에 대한 문제점 도출과 구체적인 실천방안 모색하는데 중점을 뒀다.

캠프에서는 학교폭력 가 ·피해학생과 방관자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와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들 스스로가 변화해 또래 간 조력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주체가 돼 캠프 운영을 위한 기획 및 구성에 참여하게 했으며, 영상물 · 사이코드라마 · 미술치료작품 · 주제랩송을 제작하고 2학기 실천계획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교폭력 피해경험이 있는 고 3 김** 양의 사례를 통해 참여 학생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타인에 대한 이해,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학생 스스로 피해의 상처와 후유증을 치유할 수 있도록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파주시는 향후, 이번 캠프에서 만들어진 영상물, 미술치료작품, 로고송, 실천방안 등을 파주시 각 학교 학생들과 시민들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올 하반기 개최 예정인 청소년 포럼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