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룡 의원, 교육교재 제작 업체 선정 및 비용 절감 노력 필요 지적
“1개 업체 응찰, 92% 넘는 투찰율, 업체선정 문제없나?”
입력 : 2015-11-11 19:13:37
수정 : 2015-11-11 19:13:37
수정 : 2015-11-11 19:13:37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한길룡 의원(새누리, 파주4)은 11월 11일 경기도교통연수원에 대한 201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교재 업체선정 과정에 대한 질의를 하며 “1개 업체만 응찰하고, 92%가 넘는 높은 투찰율을 보인 점은 업체선정에 문제가 있다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또한 한 의원은 매년 교육교재의 제작비용 절감에 대해 언급하며 “작년 대비 일부 비용절감은 있으나 pdf 파일 형태로 교재파일을 받을 경우 매번 교재 수정이 어렵다”며 “ai 파일형태로 받을 경우 교재제작의 비용을 더욱 더 절감할 수 있다”며 교재제작 비용의 절감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에 박남식 경기도교통연수원장은 “사회적기업 및 적정한 설비를 갖췄는지 등 선정기준 및 적법한 절차에 따라 선정했으며, 한 의원께서 제시해 준 교육교재 비용 절감 대안에 대해서도 적극 적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