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인 한마음 어울림마당, 제20회 파주시 농업인의 날 행사

입력 : 2015-11-11 19:12:03
수정 : 2015-11-11 19:12:03




“흙의 진리를 탐구하며 흙을 벗 삼아 흙과 살다 흙으로 돌아간다”는 농사 철학 이념으로 土月土日로 흙(土)자가 세 번 겹치는 11월 11일 11시에 문산국민체육센터에서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파주시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매년 파주장단콩축제와 병행해 추진해 오던 것을 ‘농업인의 날’ 법정 기념일에 맞춰 파주시농업인단체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이갑영 파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윤후덕 국회의원, 박재진 파주시의회의장, 이석용 NH농협파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행사로는 농어민대상 및 우수농업인 시상과 기념식이 있었고 2부에는 장기자랑과 초대가수 배일호 등이 출연해 ‘파주시 농어업인의 날’을 축하했다.

농어민대상 수상자로는 고품질쌀 부문에는 탄현면 최석원, 화훼 부문에는 광탄면 김강현, 채소 부문에는 문산읍 황범하, 축산 부문에는 파평면 김경호, 수산 부문에는 류흥천씨가 영예의 파주시 농어민대상을 수상했으며, 파주시장賞(5명), 국회의원賞(10명), 시의장償(5명) 총 20명이 우수농업인 표창을 받았다.

이재홍 시장은 “극심한 가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풍년 농사를 이룬 여러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파주시 농업의 밝고 든든한 미래를 위한 각종 지원을 통해 농업인에게 희망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