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과 열정’ 파주예술제 12일 개막
초대가수 박완규 등 600여 예술인들의 작품 감상
수정 : 2015-11-10 12:23:04
‘상상과 열정’을 테마로 파주예총(회장 박재홍) 소속 9개 예술단체가 열정을 갖고 준비한 ‘제17회 파주예술제’가 개최된다.
특히, 11월 12일 운정행복센터에서 저녁 7시부터 열리는 개막공연에 초대가수 박완규가 우정 출연해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파주예술제 ‘상상과 열정’은 11월 7일 사진작가협회 회원전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9일까지 운정행복센터, 문산행복센터, 교하아트센터 등에서 펼쳐져 각 지역에 분산 개최함으로서 지역 간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편중화를 해소하고자 하는데 노력했다.
17회를 거듭하고 있는 파주예술제가 43만 파주시민과 함께하는 상상과 열정을 통해 관내 예술단체의 활성화는 물론 파주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제는 12일 개막식을 비롯한 음악협회의 필하모닉과 뮤지컬 공연, 11월 7~12일 사진작가협회 ‘회원전’(교하아트센터), 12~19일 문인협회 ‘시화전’(운정행복센터), 13일엔 연극협회 트로트 마당극 ‘놀부전’(파주시민회관), 13~26일 미술협회 ‘회원전’(교하아트센터), 17일 국악협회 ‘국악의 향연’(문산행복센터), 18일엔 영화협회 가족영화제 영화애니매이션 ‘빅히어로’(운정행복센터)가 무료로 상영된다.
또 19일 무용협회 ‘만추의 향연속으로’(운정행복센터)가 각 지역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며, 29일 마지막 날에는 연예예술인협회에서 주관하는 ‘가족사랑 콘서트’에는 초대가수 자전거를 탄 풍경, 걸그룹 큐피트, 밀키웨이의 전자현악 5중주, 가수 신혜 등이 출연해 파주예술제 ‘상상과 열정’을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또한 부대행사로 각 행사장에서는 가족 참여자에 한해 가족사진을 무료로 촬영해준다.
박재홍 파주예총 회장은 “‘상상과 열정’은 파주예술의 원류를 찾아가는 과정으로 600여 예술인들은 파주발전이 전통문화를 잘 간직하면서 파주만의 예술문화를 창조해 나가는데 있다고 믿는다”라며 시민 모두 파주 문화 예술인들의 뛰어난 작품세계를 감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많은 관람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