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행복의 빛 나눔 활동’

취약계층에 LED조명 교체 및 교복지원

입력 : 2015-11-06 18:27:29
수정 : 2015-11-06 18:27:29




LG이노텍은 지난 10월 15일, 파주시 법원읍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가없이 좋은 곳’을 시작으로 ‘행복의 빛 나눔 활동’을 시작했다.

행복의 빛 나눔 활동은 LG이노텍과 LG이노텍 노동조합이 파주시와 연계해 취약계층 가정에 친환경 LED조명을 지원해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파주시와 LG이노텍은 지난 4월 20일 본 활동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올해 12월까지 1억5000만원의 비용을 지원해 문산읍, 파주읍, 적성면, 파평면 140여 가구에 LED조명교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첫 공사가 진행된 ‘가없이 좋은 곳’의 신숙희 시설장은 “LED조명으로 교체한 후 방이 밝아져서 거주민들도 표정이 밝아진 느낌이다”라며, “소비전력이 형광등의 절반 이하이기 때문에 전기요금에 대한 부담도 줄었고, 안전한 친환경 LED라서 마음이 편하다. 정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하장 노동조합 파주지부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은 공사가 진행되는 수혜가구들에 수시로 방문해 직접 LED조명을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LG이노텍은 행복의 빛 나눔 활동 외에도 노동조합과 공동으로 Happy Village(인근 마을 지원활동), Happy School(여성가족부 연계 청소년수련관 지원활동), Happy Together(장애학생/장애인 지원활동)라는 세가지 테마를 정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위 테마의 세부 활동으로 추석맞이 송편나눔, 지역사회 환경정화활동, 청소년수련관 환경개선, 문산북중학교 장애학생 교복지원 등이 실시되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을 실시할 예정이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