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진로체험 탐색 프로그램의 멘토 ‘파주시청’

공무원 진로체험의 날 진행

입력 : 2015-10-27 18:46:46
수정 : 2015-10-27 18:46:46




파주시는 올해 들어 두 번째 ‘파주시청 공무원 진로체험의 날’을 10월 28일(수)에 진행한다. 지난 10월 14일(수)에 금릉중학교 1학년 학생들과 함께한 진로체험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에는 해솔중학교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장(場)이 제공되는 것이다.

참여 학생들은 먼저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체험절차 등 체험전반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진 뒤 체험을 원하는 분야의 부서별 멘토와 함께 체험현장으로 이동하여 분야별 체험활동을 종료한 후 학생들의 체험과정에 대한 자체 평가시간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금년 6월부터 예산 및 세입분야, 문화관광, 사회복지 및 생활복지, 도시발전, 인허가, 교통 등 사회 모든 분야를 체험할 수 있도록 14개 분야 28개 부서의 진로체험프로그램 개설을 위해 준비해왔다.

또한 공공부문에서 고용되어 직업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토목기사?조경관리사?사서?물리치료사 등 7개 분야 14개 부서의 전문직종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과정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직속기관의 협조를 얻어 별도 체험프로그램의 개발을 완료했다.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에 개최되는 이러한 다양한 공공기관 진로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각급 학교는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체험 분야를 선택한 후 파주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관리하고 있는 꿈길(www.ggoomgil.go.kr) 사이트에 신청하면 된다.

파주시는 종합행정기관으로서의 장점인 다양한 분야의 진로와 직업군을 직?간접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체험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 문화교육국장은 “파주시가 자유학기제와 연관한 ‘진로체험의 날’을 통해 파주시 관내 중학생 여러분들께서 공무원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특기 적성에 꼭 맞는 진로를 결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환경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 정부의 교육분야 핵심공약이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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