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른먹거리교육개발원 경기북부지사 개원

바른 먹거리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환경친화적인 식생활 개선

입력 : 2015-10-22 09:14:17
수정 : 2015-10-22 09:14:17







바른 먹거리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환경친화적인 식생활 개선
지도사 양성 통해 차별화된 음식과 건강교육에 요리와 놀이 접목
한국바른먹거리교육개발원 경기북부지사 개원


우리의 식생활이 빠른 속도로 서구화되면서 잘못된 식습관, 영양 불균형 등으로 인해 국민건강이 악화되고 있고 고열량 식품인 패스트푸드, 당분과 염분의 과다 섭취, 탄산음료가 주요 원인이 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다.

이러한 때 올바른 먹거리를 구별,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식생활 개선을 통해 손쉽고 건강에 좋은 레시피를 활용해 자신을 위한 요리를 할 수 있는 생존의 기본 능력을 갖도록 도와주는 교육기관이 있어 찾았다.

전업주부를 비롯한 남성에게도 인기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바른먹거리교육개발원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양희순)가 파주시 금릉동(파주경찰서 옆)에 10월 8일 개원해 현재 20여명의 교육생이 열공중이다.

학교 영양사로 근무하며 경력을 쌓은 양희순 지사장<사진 위>은 2013년 하연로컬푸드 급식지원센터(주) 법인을 설립해 전문가가 운영하는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영유아 식자재 전문업체로 자리매김을 했으나 대기업과의 경쟁에서는 사업확장의 한계와 폭 넓은 대상과 시민의 건강에 가장 중요한 바른먹거리의 필요성을 느껴 경기북부지사를 개원하게 된 것이다.

양 지사장은 바른먹거리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과 전문성을 가지고 지역 특화된 일자리 창출 및 창업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는 지도사 양성을 통해 차별화된 음식과 건강교육에 요리와 놀이를 접목해 보다 효과적인 통합교육 확대 음식건강교육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에 확고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특히, 바른 먹거리 교육의 목적은 국민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환경친화적인 식생활 개선 및 전통 식생활 문화의 계승과 발전, 지역 농수산물 소비촉진, 그리고 국민들의 건강 증진 도모에 있다.

한국바른먹거리교육개발원에서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아동요리지도사, 요리심리놀이지도사, 바른먹거리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중점적으로 교육 시키고 있다.

바른먹거리 지도전문가는 유해식품 및 식품첨가물, 인스턴트 및 패스트푸드 등의 가공식품에 대한 전반적인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유아, 아동, 주부, 성인 등을 대상으로 음식교육과 요리 활동을 통해 건전한 식습관을 확립하도록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 먹거리 관련 전문직이다.

아동요리지도사는 학습형 요리프로그램으로써 유아동의 식습관을 기초로 수학, 과학, 논술, 미술, 스피치 등 학습과 접목한 수업과 세계로 떠나는 요리여행, 역사로 떠나는 요리여행 등 다양한 곳에 접목할 수 있는 요리프로그램이다.

요리심리놀이지도사는 요리를 통한 유·아동, 청소년 식습관지도와 편식, 비만에 따른 심리적 원인을 파악해 심신의 건강을 지도하며 요리심리놀이치료를 통해 자아. 친구, 가족, 꿈과 희망에 대해 알게 해준다. 장애아동에게는 대소근육, 협응력을 키워주며 노인치료에 있어서는 심리적인 안정과 재활프로그램으로써 전문적으로 지도할 수 있다.

바른먹거리 지도사는 임산부태교에서 출산 후 산후조리 및 다이어트 영유아기이유식, 유아동 청소년의 식습관 및 브레인 푸드를 지도할 수 있다. 또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성인병을 바른 먹거리를 통해 전문적으로 지도 할 수 있는 전문가이다.

또한 취업연계(비전) 자격증 취득후에는 영유아 보육시설, 초등학교 돌봄교실 및 방과후 지도교사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문화센터 등 전문기관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으며 맞벌이 부부, 이혼 등으로 인한 편부모수가 늘면서 심리적인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도 증가해 아동 상담전문가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아울러, 치료가 필요한 고독한 실버세대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어 영유아를 비롯한 초,중,고 학생의 학습 심리상담, 정서적 불안장애 예방 등 나아가 아동의 정신건강과 진료를 위한 심리상담 업무로 지도사의 역할은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며 사회적 위치 또한 확고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양희순 지사장은 “시민들의 바른 식생활의 보급과 실버계층의 대사증후군의 예방차원에서 이론교육과 직접 요리 실습에 참여해 교육을 이수한 지도자들이 푸드테라피(음식치료)를 통해 요리심리 놀이지도사, 바른 먹거리 지도사로서 지자체와 연계한 취업활동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교육개발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신선하고 질 좋은 지역 농산물을 우선 공급으로 어린이나 지역 시민들의 영양섭취, 건강증진 도모와 더불어 농민 수익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반 농산물 보다는 신선한 식재료를 공급함으로써 환경적인 요인과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앞장서는데 노력하고 있다.
 
한편, 한국바른먹거리교육개발원 경기북부지사에서는 모든 교육과정은 1,2급 통합과정으로(자격증 1,2급 발급) 각 교육과정 수강료에는 재료비, 수업료, 교재비가 포함돼 있으며 아동요리지도자과정, 바른먹거리지도자과정, 요리심리놀이지도자과정 총 20시간(이론+실습)을 개원 기념으로 각 30만원에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문의 031-942-2677/010-3120-0735
경기도 파주시 쇠재2길 42 
http://cafe.naver.com/ssftway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