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율방범대, 내 지역 방범취약지역 순찰

현장체험 통해 나를 지킨다.

입력 : 2013-08-10 23:49:51
수정 : 2013-08-10 23:49:51




파주시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대장 이정안)는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율방범순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8월 4일 160여명이 발대식을 가진 청소년 자율방범대는 읍·면·동별로 자율방범대원과 학생들이 함께 방범취약지역을 순찰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하는 순찰대원들의 고충과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현장체험을 통해 이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돼 8월 10일 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체험활동에 앞서 자원봉사교육을 시작으로 소방교육, 경찰의 4대악 근절에 대한 강의, 사례담 등 강의를 통해 봉사정신, 인성교육 함양에 중점을 뒀으며 체험활동에서는 환경정화 활동과 각 지대별로 학생들을 나눠 도보순찰과 기동순찰 활동을 하며 내 지역 우범지역을 알게 됨으로써 내 스스로 나를 보호한다는 것을 체험했다.

이정안 연합대장은 옹달샘에서 시작한 물이 바다에 도착 과정을 표현하며 “체험활동에 참석한 자체가 봉사정신이 시작된 것으로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면서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된 것이 가장 큰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는 각 지대별로 방범취약지역과 노약자 및 학생, 부녀자의 안전귀가 지도,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