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초, 타임머신 타고 전곡리 선사유적지로

선사시대 사람들 삶과 지혜 배워

입력 : 2013-08-10 23:31:09
수정 : 2013-08-10 23:31:09

 


뜨거운 햇살이지만 눈을 시원하게 하는 신록이 무성한 8월! 군내초등학교(교장 이학인)는 8월 8일 학생들 중 희망자를 선정해 연천 전곡리 선사유적지에 다녀왔다.
 
전곡리 선사유적지는 구석기 시대의 유물이 발견된 곳. 또한 구석기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서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박물관에 들러 구석기 시대에 사용했던 도구들을 둘러보며 큰 돌멩이의 일부인 주먹도끼, 뗀석기가 자를 수 있는 도구로 활용했다는 것이 그 옛날 선사시대 사람들의 지혜에 놀라워했다.

또 호모에렉투스의 등 진화 과정을 보며 진화론과 창조론을 질문하는 등 학생들은 움집에 들어가 사진 촬영을 하며 생동감 넘치는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선사시대 사람들의 삶과 지혜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