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굴착 후 임시포장 노면 “울퉁불퉁”

사고 부를 수 있어 관리감독 필요성 지적

입력 : 2013-08-08 23:08:46
수정 : 2013-08-08 23:08:46





<파주시대=김영중 기자> 도로굴착 후 임시포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운전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파주지역 내 크고 작은 도로에서는 하루에도 수 십여 장소에서 주 공사를 진행하기 위한 도로 굴착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도로굴착 후 시행하는 임시포장이 엉망으로 포장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민들과 운전자들은 감독 기관의 철저한 관리를 요구했다.

지난 8월 5일 운전자들과 다수의 시민들에 따르면, 아스콘으로 가포장된 노면이 고르지 못한 도로를 지나가기 위해 지정된 도로를 벗어나는 경우 마주오는 차와 충돌 사고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또한 불필요한 예산도 수반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파주시 수도관리단에서 지난달부터 실시한 상수도 노후관 교체 공사가 진행된 광탄면, 금촌동 등에서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자 A씨는 “울퉁불퉁한 도로를 가다보면 그 길을 피하기 위해 2차선 도로의 경우 무의식적으로 피해가지만 임시포장한 도로가 어떤 곳은 높아 턱이 지고 어떤 곳은 노면이 고르다”면서 공사업체의 일관성 있는 성실시공을 강조했다.   

또한 “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재포장이 이뤄지지 않는 곳이 있다”며 “조속한 조치로 운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시켜야 된다”고 덧붙였다.

파주시는 도로굴착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당일 굴착, 당일 포장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설업체들은 특별한 공사를 제외하곤 당일 임시포장을 해 운전자들의 불편함과 안전사고를 유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임시포장 시공에는 외면하는 모습이다.

이에 대해 수도관리단 관계자는 파주시 도로관사업소 굴착허가시 지침에 따라 시공하고 있다면서 “도로 노면에 맞춰 재포장을 하고 있지만 중차량 진입이 많은 지역은 다소 문제가 생길 수 있고 특히, 이번 공사에는 계속된 장맛비에 재포장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재포장을 바로 시행하면 차후 침하문제가 있어 공사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운전자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시공사에 지속적인 교육을 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도 “장마철로 인한 공사에 어려움이 많아 전년도 대비 임시복구가 끝날 상황인데도 우기로 인해 지연되고 있다. 철저한 감독으로 시민들과 운전자들의 안전사고에 우선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파주지역의 도로굴착은 노후된 상수관 교체 공사를 비롯한 생활 오.우수와 관련된 하수관거, 도시가스 배관 작업 등이 이뤄지고 있어 온통 임시포장으로 널려 있다.

눈뜨고 나면 또 진행되는 도로굴착. 하지만 임시포장 후 재포장의 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은 점과 충분한 토사다짐이 돼야 부실시공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라면 임시재포장이라 할지라도 올바른 시공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취재당시 지적된 곳은 지난주에 재포장 공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