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만나는 세상” 봉사활동 제작물품 2차 전달
몽골로 해외봉사 떠나는 파주병원 들무새봉사단에 여성용품 전달
입력 : 2015-07-20 20:25:20
수정 : 2015-07-20 20:25:20
수정 : 2015-07-20 20:25:20
파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홍)는 최근 파주병원 들무새봉사단(원장 김현승)에 자원봉사자들이 4개월간 손수 만든 여성용품(면생리대) 642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여성용품은 청소년과 성인봉사자가 정성들여 만든 것으로, 파주병원 봉사단체인 들무새봉사단에 의해 몽골의 자우란트지역 거주여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했던 문산수억고 학생은 “여성용품을 만든다고 해서 조금 쑥스러웠지만, 내가 만든 제품이 몽골지역 여성들의 위생과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하고 더 정성들여 만들게 됐다”고 봉사 참여에 대한 보람을 전했다.
한편,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방학기간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봉사 참여 기회를 늘리고자 자원봉사 기본교육, 여성용품 만들기, 폐현수막 마대 만들기, 폐 크레파스 재활용하기 활동을 운정·금촌·문산 등 권역별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