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방학, 교하도서관에서 소중한 추억만들기

1박 2일 도서관 캠프 등 4개 프로그램 운영

입력 : 2015-07-10 21:09:49
수정 : 2015-07-10 21:09:49




교하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방학기간 동안 총 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7월 28일(화)부터 31일(금)까지 4일간 “지킴이가 있어서 든든했대요”를 주제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독서교실은 우리나라 전통 토속신앙 중 집을 지켜줬던 신앙신을 주제로 해 정보활용교육과 신앙신을 직접 만드는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고, 30일(목)에는 이이화 할아버지를 모시고 우리나라 토속신앙에 대해 같이 얘기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분관인 해솔도서관은 8월 5일(수)부터 7일(금)까지, 한빛도서관은 8월 12일(수)부터 8월 14일(금) 까지 동일 주제로 분관별 자체 독서교실을 진행한다.

또한 8월 9일(일)부터 이틀간 작년에 이어 도서관에서 사서와 어린이가 하룻밤을 묵으며 함께 책을 읽고 책과 함께 소중한 추억거리를 만드는 “밤의 도서관”을 운영한다.  

8월 12일(수)과 19일(수)에는 6~7세, 8~9세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독서체험활동 “시원한 수박 드세요” 와 “내 우산속으로 들어와”를 사서와 함께 책을 읽고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교하도서관 윤명희 관장은 “이번 여름방학 기간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교감하고,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접수 문의는 홈페이지(http://www.pajulib.or.kr및 교하도서관(☎031-940-515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