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도시대학-마을만들기 최고지도자 2기 졸업
교하동 최창호씨 최우수상 수상
입력 : 2015-07-05 21:08:07
수정 : 2015-07-05 21:08:07
수정 : 2015-07-05 21:08:07
푸른파주21실천협의회(공동대표 이재홍 파주시장, 상임대표 김성희) 주최「파주도시대학」마을만들기 최고지도자 2기과정 졸업식이 7월2일 서영대학교 서영홀에서 열렸다.
특히, 교하동의 최창호<사진 위 가운데> 교육생을 비롯한 5명의 조원이 “심학산돌곶이 꽃마을 되살리기에 따른 주민소득 향상방안”을 연구 발표해 최우상을 수상했다.
파주도시대학은 주민스스로가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방안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시키는 체험형프로그램으로 2014년도에 처음 문을 열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창호(교하동 51세)씨는 “지난 6월말까지 전시회를 가진 ‘심학산돌곶이꽃마을 정원투어링’ 행사를 통해, 보고 즐기는 것만이 아니라 실제 식용가능한 꽃들을 식재해 마을의 수익사업을 위한 방법이 무엇인가를 모색하다 연구하게 된 것”이라고 졸업작품 배경을 밝혔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파주시만의 마을만들기 사업을 발굴해 주고, 도시대학을 통해 배운 지식을 파주를 위한 발전에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라며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한편 그동안 제1기 계획서 중 운정1동의 “함께놀자”는 ‘15년도 경기도 따복마을에 선정됐으며, 봉일천6리 “공릉장터복원 프로젝트”는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사업이 추진 중이다.
또한 올해 제2기 졸업생 총10팀의 마을만들기 계획안이 작성돼 각종 공모사업에 신청할 예정이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