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파주시장기 동호인 축구대회 성료
30개팀 출전, 연령대별 대항전 벌여
입력 : 2025-06-30 18:48:10
수정 : 2025-06-30 19:01:37
수정 : 2025-06-30 19:01:37
파주시장을 대신해 최병갑 파주부시장은 대회가 단순한 승부를 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화합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대회사를 전했다. 사진/김영중 기자
이날 황유성 파주시축구협회장은 관내 축구구장 중 운동 후 화장실과 샤워실이 없는 곳에 필요한 시설을 조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사진/김영중 기자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지역생활 축구의저변을 넓히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2025년 파주시장기 동호인 축구대회’가 30개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지난 6월 29일 파주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는 황유성 파주시축구협장을 비롯 최병갑 파주부시장, 윤후덕 국회의원(파주시 갑),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이익선·손형배 파주시의원, 배용수 파주시 씨름협회장, 이기영 운정4동 체육회장, 황규태 교하동 체육회장, 조영증 전 축구국가대표, 축구 동호인, 관계자 등 500여명이 모여 파이팅을 외쳤다.
대회는 3~40대 6팀, 50대 12팀, 60대 12팀이 스타디움 보조구장 등 5개 구장에서 연령대 별로 경기를 치뤘다.
이날 파주시장을 대신한 최병갑 부시장은 “축구는 세대와 계층을 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가장 친근한 생활체육 종목”이라며, “오늘 대회가 단순한 승부를 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화합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모든 참가팀은 페어플레이 정신을 바탕으로 끝까지 푀선을 다하되, 무엇보다 부상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해 주길 당부했다.
이어 황유성 축구협회장은 “각 구장에 축구인들이 운동하고 옷 갈아입는 장소가 필요하다. 화장실이 없는 곳은 아무데서나 실례를 하는 경우가 많다. 또 운동을 마치고 나면 샤워실 도 필요하다”며 최소한의 운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달라고 말했다.
■ 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30/40대부- 우 승 : 코스모스축구단 -준 우 승 : 적성파평FC -공 동 3 위 : 금촌한마음, JR40
▲50대부- 우 승 : 금촌50 -준 우 승 : 파주GG50 -공 동 3 위 : 조리50, 봉황FC
▲60대부- 우 승 : 봉황FC -준 우 승 : 문산60- 공 동 3 위 : 우리FC, 법원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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