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에서 GTX 파주출발 ‘10만인 서명운동’ 전개

김문수 前도지사 GTX 파주출발 서명운동 동참

입력 : 2015-07-05 21:01:13
수정 : 2015-07-05 21:01:13







GTX와 3호선 파주출발을 위해 지난 6월 3일 발족한 「GTX, 3호선 파주출발 시민 추진단」은 지난 1일 운정1동의 맑은장로교회 앞에서 운정신도시 시민들을 대상으로 범시민 서명운동을 가졌다.

이번 서명운동은 김광선 시민 추진단장을 비롯한 시민 추진단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GTX를 구상하고 정부에 건설을 건의한 김문수 前도지사가 동참해 지역주민들에게 GTX 파주출발의 필요성 및 타당성에 대해 설명하며 서명운동에 동참했고, GTX 파주출발을 위해 노력하는 「GTX, 3호선 파주시민 추진단」을 격려했다.

김광선 시민 추진단장은 “김문수 前지사의 서명운동 동참은 GTX를 계획한 장본인으로서 GTX의 파주출발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공감하기 때문”이라고 말하면서 ‘GTX A(킨텍스~삼성)‘노선을 파주 운정신도시까지 6km 연장해 GTX가 파주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43만 파주시민의 염원이 담긴 ’GTX 파주출발 10만인 청원서‘를 청와대, 기재부, 국토부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 추진단은 지난 6월 25일 금촌역과 운정역에서 전개한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7월 25까지 약 한달간 금촌, 운정, 문산, 금릉, 월롱역에서 퇴근시간대에 현장서명운동을 전개하고, 롯데와 신세계 아울렛과 문산, 금촌, 적성 시장을 직접 방문해  GTX 파주출발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설명하면서 적극적인 서명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GTX, 3호선 파주출발 시민 추진단」은 GTX와 지하철3호선을 파주까지 연장하기 위한 시민 모임으로 김광선 전 경기도의원을 추진단장으로 도ㆍ시의원, 교육, 문화예술, 체육, 사회단체, 철도전문가, 지역대표등 9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6.25 범시민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GTX와 3호선 파주출발의 필요성 및 당위성에 대해 대외적으로 홍보함으로써 광역철도망의 파주출발이 실현되도록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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