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간 소통의 다리를 놓다”
파주문화원, 어르신 대상 국어문화 화법 프로그램 운영
입력 : 2025-06-16 19:36:45
수정 : 2025-06-16 19:36:45
수정 : 2025-06-16 19:36:45

[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파주문화원은 오는 7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세대 간 갈등 극복을 위한 화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국어원이 주최하고, 국어문화운동본부가 주관하며, 파주문화원이 후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세대와의 소통에서 겪는 언어적, 문화적 장벽을 이해하고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언어 환경 속에서 세대 간의 대화법을 배우고, 공감과 존중을 기반으로 한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파주문화원 제1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참여 인원은 60세 이상 어르신 3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 강사는 서현정 세종 국어문화원 책임연구원으로, (사)국어문화운동본부 국장을 겸임하고 있는 언어문화 전문가이다. 서 연구원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화법과 함께, 다양한 세대 간 소통 사례를 통해 보다 깊이 있는 소통법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 세대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원활한 소통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건강한 언어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참여를 원하는 분은 파주문화원으로 문의(031-941-2425)해 주시기 바랍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