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사전투표 역대 최고치인 31.42% 돌파

최종 사전투표율 전국 34.74%, 경기도 32.88% 기록

입력 : 2025-05-31 11:42:34
수정 : 2025-05-31 12:47:54

자료제공/파주시

사전투표율 가장 높은 지역은 월롱면(35.68%), 낮은 곳은 파평면(26.88%) 순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시가 사전투표 도입이래 처음으로 30%를 초과하며 실제 31.42%의 투표율을 보였다. 또한 최종 사전투표율은 전국 34.74%, 경기도는 32.88%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율을 보여줬다.

3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파주시 등에 따르면, 29~30일 오전 6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20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21대 대통령선거 사전 투표에서 파주 전체 유권자 43만3087명 가운데 13만6709명이 투표해 31.42%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사전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월롱면(35.68%), 낮은 곳은 파평면(26.88%) 순으로 집계됐다. 

앞서 제22대 4·10 총선(24. 4.10)에서는 파주지역 최종 사전 투표율이 26.72%(관내·관외 포함)로 집계됐고, 제20대 대선(22. 3. 9)에서는 29.63%였으나 21대 대선 사전투표율은 평일임에도 34.74%를 기록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