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탄농협, 봄철 농번기 못자리 일손돕기 한창
벼 생산 농가 2만여 개 모판 작업 지원
입력 : 2025-04-22 14:14:43
수정 : 2025-04-22 14:14:43
수정 : 2025-04-22 14:14:43

[파주시대 박연진기자]= 봄철 농번기를 맞아 농촌현장에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탄농협은 지난 4월 11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설공단, 넥센타이어, 서서울농협 임직원, 제701특공연대 장병들과 함께 농촌 못자리 일손 돕기 활동에 나선 것이다.
광탄면 못자리 농가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벼농사 못자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일손부족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도농 상생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활발히 진행된 일손돕기 기간 동안 광탄지역 벼 생산 농가 2만여 개의 모판 작업을 지원했다.
광탄농협 신동준 조합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도농 간 상생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현장에 필요한 실직적인 도움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