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지역 산학관, 세경고와 AI 분야 특성화고 사업 육성 업무협약
지역에 우수한 인재 양성한다
입력 : 2025-03-19 20:44:56
수정 : 2025-03-19 20:44:56
수정 : 2025-03-19 20:44:56

[파주시대 이종석기자]= 파주지역 산학관은 세경고등학교와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8일에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세경고등학교를 포함해 파주시청(시장 김경일),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전선아), 파주상공회의소(회장 박종찬),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원장 양재덕),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PMC파주메디컬클러스터(대표 고주혁), 선유산업단지 사업협동조합(회장 한영돈), 파주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회장 류재철), 파주출판문화정보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회장 정병철), 두원공과대학(총장 임해규), 서영대학교(총장 김정수) 등 지자체, 교육청, 지역 유관기관, 교육기관, 기업 단체 등이 참석해 AI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고 성장하고 지역에 우수한 인재를 양성, 지역에 정주하기 위한 목표와 비전을 수립하는 자리를 가졌다.
협약형 특성화고의 추진 배경은 학령인구 감소 및 지역 내 인력난 가중 등 지역소멸 현상의 가속화와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의 직업교육을 견인할 수 있는 선도모델을 만들고 지역사회에서의 교육-취업, 성장을 통해 정주할 수 있는 경로를 구축함에 있다.
세경고등학교는 AI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인프라 구축, 융합형 교육과정, 학교 내 조직개편 및 교원연수 등을 계획하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계획을 수립했다.
세경고등학교 장계홍 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과 산업의 벽을 허문 현장성 있는 교육으로 학생들은 AI 분야 융합교육을 통해 다양하고 명확한 진로가 수립될 수 있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인생 설계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협약 후 학교 발전 및 학생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세경고등학교는 지역 산업, 대학,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간의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현장형 프로그램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학교공동체가 학교를 넘어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지며, AI 분야의 신기술 및 신지식 습득은 미래사회를 이끄는 전문 인재 양성의 중심학교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