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수영연맹 제5대 조상훈 신임회장 취임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수영 문화 만들어 가겠다”
입력 : 2025-02-23 23:01:18
수정 : 2025-02-23 23:01:46
수정 : 2025-02-23 23: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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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파주시 수영연맹 제5대 회장에 당선된 조상훈 신임회장(왼쪽)이 김흥중 이임회장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진/김영중 기자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 수영연맹은 21일 금촌동 모 음식점에서 장인구 초대회장을 비롯 연맹 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제4~5대 수영연맹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24년도 사업보고 및 수지결산보고와 2025년 사업보고에 이어 축사, 취임사, 감사패 수여의 시간을 가졌다.
조상훈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파주시 수영연맹이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초대~2대 장인구, 3~4대 김흥중 이임회장님의 열정을 바탕으로 수영발전에 큰 도움주셨고, 그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파주시 수영연맹이 더욱 단결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수영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 증진과 함께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와 대회를 활성화해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수영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흥중 이임회장은 “8년동안 회장직을 잘 수행하고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이사님들의 협조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소회를 밝히며, “새로 취임하신 조상훈 회장님께서 연맹의 영원한 발전은 물론 체육회에도 큰 발전을 이룰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파주수영연맹은 지난해 9월 제35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에 23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개인 금 1개, 은 2개, 동 2개와 단체 은 1개, 동 1개를 획득하며 경기도 수영연맹으로부터 모범상을 받았다.
한편, 엘리트 선수를 보유하고 있지 못한 파주시는 올해 1명을 보유한다고 밝혀 앞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조상훈 회장은 현재 사회복지법인 에덴복지재단·에덴하우스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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