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공개모집 재공고 19일 마감

설립 5년째 맞는 재단, 전문성과 리더십 요구되고 있는 중요한 시기

입력 : 2025-02-20 07:25:04
수정 : 2025-02-20 09:07:53

파주시 청소년수련관 전경. 사진/파주시대 DB

[파주시대 이종석 기자]= 오는 3월 4일 임기가 만료돼 퇴임을 앞두고 있는 손배찬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의 뒤를 이을 제3대 임원진(대표이사, 비상임이사 등) 모집 재공고가 19일 마감된 가운데, 관심이 모아진 대표이사 자리에 약 6~7명 가량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법인 파주시청소년재단을 이끌어갈 전문성과 역량을 지닌 대표이사 모집에 마감 전날인 18일에는 1명만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마감일 접수자가 대거 몰렸다.

특히, 파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을 대표하는 자리인 만큼 청소년들의 행복과 꿈을 실현하는 초일류 대표 플랫폼으로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전문성과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어 재단 설립 4년째를 맞는 시점에 대표이사 선임은 상당히 중요한 시기이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먼저 1차 공모(마감일 2월 4일)에서는 2명이 접수했으나 1명이 자격미달로 반려돼 재공고에 나서게 됐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년(연임 가능)이다. 파주시장인 이사장 보좌, 재단 업무 총괄, 소속 직원 지휘·감독 등이 주 업무다.

자격은 공무원 4급 이상 근무한 경우, 정부투자기관이나 정부·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등 이에 상응한다고 인정되는 기관의 동일 직급으로 5년 이상 경력 소지한 경우, 법인사업체에서 이사급 이상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우로 석사 이상의 학위취득, 청소년단체에 대한 경영 능력과 조직 능력을 갖춘 전문 경영인, 청소년 분야의 전문가로서 경영의 능력을 겸비, 기타 이사장이 특별한 사유가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 등이다.

심의에서는 개혁성, 리더십, 기업가적 능력, 전문성, 종합적 판단 및 정책결정 능력, 비전 제시 능력, 의사전달 및 협상능력, 청렴도,도덕성, 준법성 등을 골고루 검증한다.

한편, 파주시 청소년재단은 「파주시 청소년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설립된 파주시 출연기관으로 파주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지원, 창의적인 역량개발, 청소년 보호 및 복지 향상 등을 전문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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