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 363호선 야동동~금승리 간 도로 확·포장 공사 주민설명회
파주시, 교통사고 위험요소 해소 및 도로이용 편의 제공
입력 : 2025-02-16 22:54:22
수정 : 2025-02-16 22:54:59
수정 : 2025-02-16 22: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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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지방도 363호선 금촌 야동동~탄현 금승리 간 확포장 공사가 2026년 착공될 전망이다.
파주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금승리와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방도 363호선 야동~금승 간 확포장 공사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본 사업은 파주 LCD 지방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상습 지·정체를 해소하고 월롱면, 탄현면 일대 광역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도로로써 기존 협소한 도로폭을 확장하고 대형차량을 비롯 軍 차량, 출퇴근용 버스 등의 상습통행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요소를 해소해 도로이용 편의를 제공함이다.
지방도 363호선은 왕복 2~4차로로 확장되는 사업으로 야동사거리에서 금승리 비석사거리까지 5.6km 구간이며 사업비는 총 1300억 원이 투입된다.
이도로 일일 적정교통량은 9,500대이지만 현재 평균 1만500여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고 2040년 2만2,000대로 추정되며, 차량 지·정체 및 도로 선형이 굽은 곳이 많아 빈번한 사고가 발생하는 등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던 곳이다.
4차로로 확장될 경우 차량통행의 설계 속도는 기존 50~60km/hr로 상향되며 곡선부가 많아 완화곡선으로 설계해 주행에 쾌적성을 향상시키고, 지장물 저촉을 최소화 하는 노선으로 선정해 신호교차로 및 교차로 도류화로 회전차량의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르면 올해 말 토지보상에 이어 2026년 착공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도로가 완공되면 빈번한 사고 및 출퇴근 길이 대폭 용이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확포장 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설명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도시가스, 상하수도 설치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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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파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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