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유해한경 감시단과 함께하는 국민정화운동본부 파주시지부

김석태 파주시지부장···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분위기 조성에 최선 다할 것”

입력 : 2025-01-20 22:29:43
수정 : 2025-01-20 22:31:12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은 파주시에서 지정한 청소년 보호단체로서, 파주시에는 현재 총 3개의 감시단이 있다. 

각 감시단은 청소년 유해업소가 밀집돼 있는 번화가 등의 유해환경 지역을 수시로 순찰하고, 청소년 보호법을 유해업소에 안내 및 지도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 11월 기준, 청소년 보호 국민정화운동 파주시지부는 총 31회의 보호법 안내를 위한 계도 및 순찰 활동을 해왔고 추가적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역 근처 및 학교 주변에서의 캠페인도 해오고 있다. 

또한, 2024년 파주시와 감시단 모두 참여한 총 7번의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필요시 수시로 파주경찰서와도 협조해 합동점검 및 단속을 수행해 오면서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 오고 있다.

국민정화운동 파주시지부는 2005년 10월에 설립됐으며, 회장을 맡고 있는 김석태 회장은 68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꾸준한 청소년 보호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 한 해 활동기간에 374명의 회원들이 338개의 유해업소를 방문해 보호법 안내 및 법률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주된 ‘청소년 보호법’ 안내 대상은 청소년 유해물질인 주류와 담배를 판매하는 편의점, 주류 판매 가능 음식점 등으로 ‘청소년 주류 및 담배 판매 금지’ 표시 의무를 고지하고 철저한 신분증 검사를 독려하며 pc방, 노래방에는 청소년이 이용 가능 시간에만 이용할 수 있도록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 시간을 안내하고 있다.

자발적으로 구성된 비영리 민간단체인 청소년 보호 국민정화운동본부 파주시지부는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파주시 관내를 순찰하며 특히 학교 주변 유해물질 판매 업소를 수시적으로 순찰하고 있다.

특히 담배로 분류되지 못해 사각지대로 평가받는 일부 전자담배류의 판매를 단속하기 위해 전자담배 판매업체 방문 및 ‘청소년 보호법’ 안내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석태 지부장은 “앞으로도 유해업소 게도 및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전개 및 청소년 주변 유해업소의 감시와 순찰활동을 강화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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