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지역에 적합한 쌀품종 확대 보급한다

신품종 ‘참드림’ 벼 재배 연시회

입력 : 2015-05-27 18:45:29
수정 : 2015-05-27 18:45:29




최고품질 파주쌀 문산단지(단지장 이흥노)는 좋은 품질의 파주쌀 생산단지 육성 활성화와 파주지역에 적합한 신품종 확대보급을 위한 참드림벼 재배 연시회를 지난 26일 문산읍 사목리에서 실시했다.

이재홍 시장, 박재진 파주시의회의장, 이석용 NH농협 파주시지부장을 비롯한 농업인 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드림 품종은 2013년부터 경기5호란 명칭으로 지역 적응시험을 실시했고, 2015년 1월 종자 등록됐으며, 그동안 경기도 주력 품종이었던 추청벼의 단점을 보완해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밥맛 좋고 생산량이 높은 신품종이다.

참석자들은 손모내기에서부터 기계이앙까지 그동안 변화된 모내기 방법을 직접 체험했으며, 파주쌀의 안정적 생산기반 조성과 마케팅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이어나갔다.

이재홍 시장은 “장단삼백 중 품질에 비해 인지도가 다소 떨어지는 파주쌀에 대한 브랜드 가치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인 고품질 유지와 홍보 방안, 모내기철 가뭄 극복 대책 마련을 위해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파주시는 금년에 참드림 벼 재배 면적 확대를 위해 4ha의 종자 생산포를 조성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적합 품종 보급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파주쌀 생산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