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공단노조, 방충근 3기 노조위원장 선출

입력 : 2015-05-22 21:11:54
수정 : 2015-05-22 21:11:54


방충근 파주시설관리공단직장노동조합 신임위원장이 당선된 후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는 장면.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우영) 직장노동조합위원장 보궐선거에서 그린생활팀의 방충근(51세 사진 왼쪽)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22일 시설관리공단노조 사무실에서 열린 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170표중 103표를 얻은 방충근(64.3%) 후보가 55표에 그친 박래준(34.4%) 후보를 여유있게 제치고 새로운 직장노조위원장에 선출됐다.

이날 투표는 총 조합원 170명중 160명이 투표에 참여해 유효 158표, 무효 2표, 결원 10표이다.

신임 방충근 위원장은 2017년 6월까지 잔여 임기를 채우게 된다.

한편, 파주시설관리공단직장노동조합은 지난 4월 공단노조 일부 간부의 공금횡령혐의로 파문이 일어나면서 전 위원장의 자진 사퇴에 따라 이날 보궐선거를 치렀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