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쌀 명성 되찾겠다”
파주쌀 소비촉진 위한 사회단체간 협약
입력 : 2015-05-17 14:25:23
수정 : 2015-05-17 14:25:23
수정 : 2015-05-17 14:25:23
파주시는 지난 14일 파주쌀 소비촉진을 위해 사회단체간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홍 시장을 비롯한 이석용 NH농협파주시지부장, 장동문 파주 상공회의소회장, 이순식 외식업중앙회파주시지부장, 김성희 파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 김재봉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등 6개 기관, 사회단체 대표가 참여, 파주쌀 소비촉진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파주쌀 우선 사용과 전 시민 홍보를 위하여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전국적인 쌀 풍작과 지방 저가미의 공세로 파주쌀 판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파주쌀사랑 캠페인 추진계획의 일환이다.
파주시는 파주쌀 소비촉진 및 확산을 위해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법인과 3억원의 홍보 예산을 투입, 지상파 TV 및 라디오 홍보를 5월 중순부터 9월까지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터넷 커뮤니티인 ‘파주맘’ 카페를 통한 홍보, 쌀 직거래 장터 운영, 농협창구를 활용한 파주쌀 사랑 회원모집으로 할인 판매 추진 등 다채로운 방법으로 쌀 소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이재홍 시장은 “현재 쌀 소비감소 문제는 파주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이다”라며, “행정적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시민, 사회단체가 앞장서서 파주쌀 소비에 동참하는 등 파주쌀사랑 캠페인을 범 시민운동으로 확산하여 파주쌀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