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 게이트볼장에 막구조물 설치

날씨 상관없이 게이트볼 즐겨요~

입력 : 2024-06-25 22:53:39
수정 : 2024-06-25 22:53:39

[파주시대 이종석기자]= 조리 게이트볼장의 시설개선 공사가 준공돼 6월 25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파주시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조리읍 봉일천리 187-8에 5개면 규모의 실내배드민턴장과 442㎡ 규모의 게이트볼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게이트볼장은 실내에 있는 배드민턴장과 달리 야외에 있어 햇빛에 그대로 노출이 되거나 갑자기 내리는 비를 피할 수 없는 등 날씨와 계절에 따라 이용에 제약이 있어 왔다.

이에 파주시는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쾌적하게 게이트볼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눈, 비, 햇빛 등을 막아주는 막구조물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는 특히 이용자의 연령대가 높은 것을 반영한 조치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는 2023년 1월부터 지역주민 및 유관 단체와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가졌으며, 같은 해 10월부터 공사에 들어갔다. 총 사업비는 6억5000만 원이 투입됐으며, 공사를 완료한 후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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