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024년도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전년 대비 1.19% 상승

입력 : 2024-04-26 10:23:30
수정 : 2024-04-26 10:23:30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열고 개별공시지가 31만 3,069필지 심의·의결
- 위원회서 개별주택가격, 개발부담금 종료시점지가 등 심의도 이뤄져

[파주시대 이종석 기자]= 파주시는 지난 23일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를 위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한 가운데, 31만3069필지에 대해 전년 가격 대비 1.19% 상승한 가격으로 의결, 오는 30일 공시된다.

이날 위원회에는 부동산가격공시위원들과 감정평가사, 한국부동산원 담당자 등이 참석해, 지가 특성 조사와 표준지 선정에 관한 사항, 인근지역과의 가격 균형 유지 등 공시지가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적정하게 적용됐는지를 심의했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5월 29일까지 파주시청 부동산과, 또는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재검증을 거쳐 6월 27일 조정 공시하게 된다.

이날 개발부담금 부과를 위한 종료시점지가 산정 심의도 이뤄졌다. 위원회를 통해 결정된 종료시점지가를 기준으로 개발부담금을 부과하게 된다.

이태희 부동산과장은 “파주시는 객관적인 가격 결정을 위해 절차에 따라 검증과 심의 등을 공정하게 진행했으며, 향후 이의신청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해 신뢰성 있는 개별공시지가 업무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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