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현도서관, 마을 일상과 풍경 그리는 ‘어반스케치 강좌’
입력 : 2024-03-26 17:09:17
수정 : 2024-03-26 17:09:17
수정 : 2024-03-26 17:09:17
[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탄현도서관은 4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어반스케치(Urban Sketch) 기획 강좌’를 운영한다.
‘어반스케치’는 도시나 마을의 풍경, 여행지 등을 간단하고 빠르게 그려내는 미술 기법으로, 혼자 또는 모임 등에서 간단한 도구만으로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 강좌는 파주시 탄현면 주민들이 지역 마을의 일상과 풍경을 그림으로 기록하며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마을기록활동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첫 시간은 간단한 채색을 병행하되 처음 그리는 사람도 즐길 수 있도록 그리기의 기초과정으로 진행된다. 2주차부터는 실내외에서 실제 마을을 스케치하며, 완성된 그림은 교육 종료 후 도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행사 진행은 파주에서 활동 중인 어반스케치팀, '어반스케처스파주' 운영팀이 맡았다. 2022년 정식 창단 후 약 170명의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매월 두 차례 정식 모임과 함께 파주를 알리는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프로그램 담당자(☎031-940-8457)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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